열정, 완주를 이끌어내다.
지난 11월 16일, 한마음레포츠센터에서는 일본 도쿄의 ISFnet본사를 방문하고 「NIPPON IT 자선 역전」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ISFnet은 이익, 소호라, 라이프 등의 여러 가지 네트워크로 연결된 회사로서 장애인을 고용하고 재활, 교육하는 회사들의 모회사로 한마음복지관에서 「선진사례를 통해 장애인 고용 기업모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는 등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작년 한마음대학 레포츠학과를 초청한데 이어 올해는 한마음레포츠센터의 이용자를 초청해 주셨습니다. 열정으로 똘똘 뭉쳐 마라톤을 완주한 오늘의 주인공들을 지금 함께 만나봅니다.

일본 도쿄를 향해 비행기에 몸과 마음을 함께 싣습니다.
친구들 한명 한명에게 닿는 선생님들의 손길은 따뜻하기만 합니다.

한마음레포츠센터 식구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이 느껴지는 환영, 진심은 언제나 최고의 무기입니다.
저녁식사에 초대받아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냅니다.
우리 식구들, 해외에서 보니 더 반갑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와서 피곤할 법도 한데, 우리 친구들 씩씩하게 파이팅 합니다.
"오늘의 경기, 완주로 보답해 주세요!"

NIPPON IT 역전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선수들, 이번 대회의 규모가 실감납니다.
우리 친구들은 어떤 각오로 임하고 있을까요?

선생님들은 오늘 출전할 선수들의 이름표를 하나하나 붙여주며
긴장감도 덜어주고 마음을 보태어줍니다.

15km구간동안 5명이 나누어 3km를 함께 합니다.
완주를 향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비록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5명이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달렸습니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도쿄타워앞에서 단체사진을 남겨주는 센스~
빨간색 단체복과 도쿄타워, 꽤 잘 어울립니다.
3박 4일의 일정을 함께 한 우리 식구들!
어느곳에서든 함께하는 당신들이 있어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