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본없는 드라마의 주인공, 한마음레포츠센터 농구팀.
타닥타닥 농구공을 튀기는 명쾌한 소리로 가득찬 곳,  늦은 밤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이곳은 양종희감독과 신지혜코치가 이끄는 한마음레포츠센터 농구팀 연습이 한창인 한마음체육관입니다.

지난 10월 24일(목) 오후1시 수원시 종합운동장 실외 코트에서는 2013년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농구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경기에는 10여개 시도의 팀이 참가하였으며 한마음레포츠센터는 성남시 대표로 출전하여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전국체전 우승팀인 고양시의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한마음레포츠센터(성남시)는 전반의 열세를 극복하고 후반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어 그 의미가 더 컸습니다.

 한마음레포츠센터(성남시)는 지적농구를 시작한지 2개월 만이라 내년에 있을 지적농구대회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박세준 선수는 매 경기 10점 이상의 득점포를 가동하여 우승의 주역이 되었고, 박강우 선수도 5점 이상의 꾸준한 득점으로 성남시 우승을 견인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