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센터·직업재활 성인연합] 제1회 한마음체육대회
작성자 한마음복지관 작성일 2013-10-02 조회수 6092
하늘을 수놓은 만국기, 달콤한 분홍빛 솜사탕, 머리쪽을 진 할머니가 양 손 가득 도시락을 들고 운동장으로 들어오는 모습, 어릴 적 가을운동회 풍경입니다. 2층 한마음체육관에서는 평생교육센터와 직업재활팀이 연합하여 제1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하늘을 수놓은 만국기도 솜사탕도 없었지만 우리들의 마음만은 그 시절로 돌아가서 즐거운 가을운동회를 보냈습니다.
제1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평생교육센터 이겨라! 직업재활팀 이겨라!」
서로의 팀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한마음체육관을 가득 채웁니다.
카메라를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어 주는 열심대장 정욱씨~
"오늘 파이팅입니다!"
「이색달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직업재활팀의 남남커플의 위세가 대단합니다.
열정들이 뭉친 평생교육센터의 여여커플도 만만치 않습니다.
파트너가 되어 함께 달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어떤 팀을 응원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서로의 목소리가 닿아 있는 곳에 우리는 함께 있습니다.
예쁜 응원도구까지 만들어와서 가을운동회 분위기를 한껏 돋웁니다.
"소영씨의 바램이 이루어졌을까요? ^-^"
각 팀의 팀웍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공 빠르게 이동하기」가 한창입니다.
한마음이 되어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농구대를 향해 농구슛을 힘차게 날립니다.
"와! 골인입니다! 골인~"
매주 체육으로 다져진 성인팀의 실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 영차! 영차! "
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껏 줄을 당깁니다.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우리는 더욱 가까워졌겠지요?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몸을 사라지 않는 열정~
오랜기간 함께해서 서로에게 익숙한 모습
우리는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체육대회의 승패를 떠나서
함께 뛰고, 숨 쉬고, 땀 흘릴 수 있는 것,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여러분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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