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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여러분~ 감사 인사를 전해 드려요.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한마음복지관을 사랑과 헌신으로 이끌어 주셨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자원봉사자들께서 주신 사랑을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하겠다는 마음으로 겨울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유자차를 선물로 전해드렸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 그동안 못했던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선물을 받고 있는 자원봉사 단장님과 자원봉사자들>
< 선물을 받고 있는 자원봉사 단장님과 자원봉사자들>


이날, 참석하셨던 자원봉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현재 단장님으로 계신 하경호 단장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전직 경찰이셨던 단장님은 정년퇴직 후, 여유를 찾은 일상생활 속에서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찾던 중에 우연히 봉사활동을 시작하였고 하루하루 봉사를 하는 곳들이 점점 늘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단장님의 요즘 일상을 보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내내 쉬는 날이 없지만, 예전 직장생활보다 더 활기 넘치게 생활하고 계십니다. 오랜 세월동안 오직 한 길만을 걸어오신 탓에 조금 지치고 힘들지만, 퇴직 후 이곳 복지관에서 자원봉사하는 이 순간을 가장 즐거워하십니다. 또 복지관 직원들의 표정이 밝고, 이곳에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단장님이 복지관에 오시지 않는 날이면, 먼저 단장님부터 찾는다고 합니다. 이곳 복지관에서 단장님은 또 다른 인생을 시작하셨습니다.
한마음복지관에서는 단장님을 비롯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식당, 도서관, 어린이집 등 복지관 곳곳에서 숨은 일꾼으로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흔히 사람들이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고 말하는 것처럼 자원봉사자들의 나누는 손길이 두배의 기쁨이 되어 앞으로 많은 이들에게 전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원봉사자들께서 주신 사랑으로 한 해를 보낼 수 있어 더 행복했습니다. 우리들 모두 자원봉사자들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식당을 섬겨주신 자원봉사자>
<식당을 섬겨주신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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