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는 4월 18일 오후 2시 “성남시 장애인 정책에 대한 방향제시”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애인복지 전문가, 장애인 당사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토론회 1부는 정성진 성남시 장애인복지과장에 의해 성남시 장애인 복지정책 추진방향이 제시되었고, 2부는 이준우 강남대학교 사회복지대학장에 의해 성남시 장애인복지 현황 및 욕구와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되었습니다.

이날 성남시에서는 장애인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장애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국 최초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설립을 통해 다양한 성남시 장애인복지 정책과 비전을 발표하는 등 모인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김종인 나사렛대학교 부총장은 토론회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참가자 분들의 의견에 최선을 다해 답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국가 인권위원회, 보건복지부가 참여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장애인의 복지정책에 대한 국가 자치단체의 책임 있는 토론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