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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소식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 알려 드립니다.

[재능기부] 달달한 나눔 이야기

[재능기부] 달달한 나눔 이야기



인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나기도 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그 가능성이 무너질 때도 있습니다.

한마음복지관 직업재활팀의 재능기부자 정종민(남, 32세)씨도 예외는 아닙니다. 프랑스 유학시절, 그의 파티쉐 재능을 인정한 한 호텔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았습니다. 이직을 결정하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스카웃 제의는 단숨에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건강검진진단서. 정종민씨는 근육병 환자입니다. 20살 때 처음으로 자신이 근육병 환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스카웃 제의가 무산된 때 부터 장애라는 것이 그의 삶에 크게 와 닿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 귀국하여 파티쉐 재능을 살려 서울에서 디저트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인의 재능을 어떻게 사용하면 값질까 고민하던 중에 한마음복지관 직업재활팀의 파티쉐 수업에 재능기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평균 일주일에 2번 수업을 진행하며, 장애인 친구들에게 좀 더 쉽게 알려주기 위해 집에서 고심하며 간단한 레시피를 짜오기도 합니다. 친구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순수함에 매 시간의 수업이 기대되고 나의 재능기부가 사람을 살리는 구나 라는 생각도 든다고 합니다.

장애로 인해 자신이 의도하지 않게 삶에 선이 그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장애는 차이일 뿐 차단 하는 것도, 당하는 것도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 재능기부자 정종민씨.
 

오늘도 정종민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한마음복지관 직업재활팀은 달콤한 향기에 당당한 사회인의 꿈을 싣습니다.


 

파티웨수업 중

                                                                                                                                       ▲ 파티쉐수업 중

 

완성된 오렌지 초콜릿

                                                                                                                               ▲ 완성된 오렌지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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