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복지관의 혜택을 항상 감사하게 이용하는 장애인입니다.
스포츠 센터 장애인반 수영에 한가지 건의가 있어 말씀드립니다. 집에있는 장애인분들은 운동을 하려고 마음먹기가 참 어렵습니다. 비장애인분들도 운동하려면 큰맘먹고 하는데 몸 불편한 장애인들은 더더욱 큰 결심이 필요합니다. 운동하려고 밖에 나오는게 인생의 큰 결심이고 용기라 할수있습니다. 저 또한 첨엔 그랬으니까요 물론 복지관에서 일하시는 직원이니 더욱더 잘 아실것이라 생각이듭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장애인 지체반a 수영은 총 인원이 20명 정도로 제한이 되어있습니다. 장애인분들이 수영 등록을 하려고 큰맘 먹고 결심을해서 복지관에와도 인원수 제한때문에 추첨을 해야 해서 번거로워 포기하는경우가 있습니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일입니까? 제가 이런말씀을 드리는건 수영장을 이용하는 장애인 회원으로써 여러 장애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지체반 20명 제한은 너무한거라 생각이 들어 건의합니다. 20명이라도 수영을 다나오지 않습니다. 60%정도만 출석하는데 40명정도까지 늘려줘서 더욱더 많은 장애인에게 수영할수있는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평균적으로 다 나오지도 않을 분더러 다 나와도 북적북적해야 더욱더 운동할 맛도 생기고 즐겁게 운동할수있을것 같습니다. 지금 저희 수영반은 거의 텅텅 비었습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등록하는 회원이 많이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봐야합니다. 앞으로 운동을 결심하게될 장애인분들의 용기를 인원수 제한으로 포기하지 않게 해줫음 좋겠습니다. 항상 장애인 이용자 들의 고충을 들어주려 애쓰시는 한마음 복지관 직원분들의 mind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