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방송] 이야기 함께 나눠요
[아나운서멘트] 시민으로 구성된 라디오제작단이 지역의 한 복지관을 찾았습니다. 보이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지역 주민과 장애인이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는데요. 이율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멘트] 로비 한편에 작은 라디오 스튜디오가 마련됐습니다.
기분 좋은 음악 소리에 자리를 잡고 앉은 복지관 식구들.
박수로 호응하며 함께 노래를 감상합니다.
성남미디어센터 시민라디오제작단이 지역의 한 복지관을 찾았습니다.
장애인의 날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자리.
시민 DJ들이 진행을 맡고, 게스트로는 복지관 식구들이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안호준
"라디오에 출연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텔레비전에 나오는 거랑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많이 긴장돼요. 오늘 정말 재밌는 이야기 들려드리겠습니다."
2015년 여성인력개발원에서 처음 시작된 찾아가는 라디오 방송.
시민라디오제작단은 찾아가는 라디오뿐만 아니라 성남미디어센터의 원더풀 성남이라는 공동체 방송을 통해서도 시민과 만나고 있습니다.
이곳 복지관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입니다.
<인터뷰> 임주현 사무국장/ 한마음복지관
"장애인분들이 함께 직접 참여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고 생각하고요. 장애인분들뿐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이 옆에서 관람하고 이런 게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꾸미는 특별한 라디오.
귀로만 듣는 방송을 넘어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한마음으로 소통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ABN뉴스 이율아입니다.
※ 방송 바로보기
2017.04.19.

- 이전글[아름방송] 나누고 즐기고 반하다.(2017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나누고 즐기고 반하다')
[아름방송] 이야기 함께 나눠요(2017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찾아가는 라디오')- 다음글[아름방송] 장애를 넘어 한발 내디뎌요 (직업지원센터 열린카페 매니저 김정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