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방송] 축구로 꿈과 희망 키운다
[아나운서멘트] 한마음복지관에서는 지난해부터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축구단을 이끌어가고 있는데요. 이동국 선수에게 축구를 배우고, 일반인 축구단과 친선 경기를 펼쳤습니다. 홍예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멘트] 지난해부터 한마음 축구단에서 뛰고 있는 김준원 씨, 청소년기부터 줄곧 축구를 해왔지만, 전문적인 훈련을 받으며 선수로 활동하는 건 처음입니다. 축구를 향한 열정만큼이나 배우려는 의지도 강한 김 씨. 축구선수를 만나면 배우고 싶은 기술도 많습니다.
[인터뷰] 김준원(21)/ 한마음복지관 지적축구단
"다 배우고 싶어요. 여러 가지로 다 슈팅이랑 패스랑 볼 컨트롤 같은 거 여러 가지 다 배우고 싶습니다."
이러한 선수들에게 축구 기술을 전달하고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이동국 선수가 찾아왔습니다. 선수단 한 명, 한 명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훈련도 직접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이동국/ 축구선수
"공을 밑에서 위로 차면 당연히 뜨게 돼.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렇게 차야지."
이후에는, 지역 내 아동으로 구성된 축구단과 친선 경기를 치르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양종희 실장/ 한마음레포츠센터
"장애인 축구단은 장애인 친구들하고만 했었는데요. 이번에 비장애인 선수들과도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서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함께 뛰고 달리며 성장하는 선수들.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내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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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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