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방송] 사랑으로 이웃과 다함께 나눠요.
마을공동체 사업
[아나운서 멘트] 답답한 마음을 속시원하게 한다는 '사이다'라는 표현을 들어보셨나요? 사이다처럼 시원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홍예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멘트]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김순화 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 공동체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김순화 / 분당구 야탑동 "장애인들 집에 방문할 기회가 많으니까요. 활동보조인을 오후에 하니까 오전에 봉사하고 싶어서요." 지역 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이루는 마을 공동체. 사랑으로 이웃과 다 함께 나누자는 뜻의 '사이다'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한마음복지관에서 1년 동안 진행하는 장기 사업으로 교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윤은섭 팀장 / 한마음복지관 지역복지팀 "직접 서비스에 치우쳐 있다 보니까 조직화, 공동체 사업이 부족한 상황이었어요. 어찌 됐건 간에 장애인도 지역의 한 구성원이고 주민이신데 어떻게 보면 분리되지 않는 감이 있어서 이런 사업을 계획하게 됐고요." 8주간의 마을 교육을 시작으로 수납전문가 교육이 이어집니다.
교육을 마친 참여자들은 한 달에 한 번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를 펼치게 됩니다. 이와 함께 홈패션, DIY 교육을 받아 바자회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지역 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이다 마을'. 참여한 계기는 다르지만,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음은 같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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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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