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와 함께하는 2016 송년음악회,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 열려

‘금난새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12월 30일 오후 5시,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이정주) 2층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성남시립교향악단 금난새 예술총감독의 지휘와 해박하고 흥미 있는 해설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장애인과 지역주민에게 한 해 동안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연주 프로그램은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제1악장을 비롯한 베르디, 비제의 음악들이 연주되었고, 바리톤 성승욱, 색소폰 김태현, 메조소프라노 백재은의 협연으로 진행되었다.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온 참석자는 “기대했던 것보다 더 멋진 공연이었다. 클래식 음악인데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재미있었다. 내년에도 한마음복지관에서 공연을 또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2.30.